알린스키의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_ 3. 8.(화) 19:00 민변 회의실

2011년 2월 24일 minbyun 170





“밑으로 기어라” 

일속자(一粟子, 좁쌀 한알) 장일순 선생이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오직 자기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서만 사물을 이해하기 때문에, 조직가는 반드시 그들의 경험에 대해 적어도 조야하게나마 알고 있어야 한다.”


1930년대 시카고 빈민가에서 빈민대중운동을 시작하여 이후 미국 전역에서 지역공동체 운동을 전개했던 알린스키(Saul. D. Alinski)의 말입니다.

“밑으로 기어라”라는 장일순 선생의 말이나, “민중의 경험 속으로 들어가라”는 알린스키의 말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첫 주 공부모임에서는 알린스키의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을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 3. 8.(화) 19:00 민변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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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현실적 급진주의자를 위한 실천적 입문서)


사울 D. 알린스키. 박순성, 박지우 옮김. 아르케(2008) 


「시민들 스스로가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사회질서의 변화에 참여할 때, 많은 사회문제는 느리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해결되어 갈 것이다. 알린스키는 평범한 시민들에 대한 믿음과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시민운동을 해 나가라고 활동가들에게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현실적 급진주의자를 위한 실천적 규칙’은 시민운동가들이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가져야 할 실천적 지혜들이다. 이 지혜들은 한편으로는 시민운동의 조직론이자 행동론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운동 활동가들의 인생론이다….이제 이 책은 낡고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역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