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정기 대의원회 열려

2010-01-29

2010년 상반기 정기 대의원회 열려


지난 1월 28일 민변 사무실에서는 2010년 상반기 정기대의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 대의원 55명중 20명 참여, 22명의 위임으로 진행된 이번 대의원회에는 “민변의 전반적인 상황을 주고 받고 의견을 주고 받아서 민변의 활동이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는 회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대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된 정운 변호사, 최호웅 변호사 등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정운 변호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지부 대표로 대의원회에 참석하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38기 대의원으로 선출된 최호웅 변호사는 “
38기들이 민변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의원회 의장 백승헌 회장님과 민변의 명사회자 한택근 사무총장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거리를 기꺼이 달려와 주신 부산지부 대의원 정운 변호사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모르는게 많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으시는 38기 최호웅 변호사님

이후 진행된 보고안건에서는
△ 회원 현황 보고 △ 결산보고 △ 회기간 주요활동 보고가 이어졌으며, 논의안건에서는 △ 여성인권위원장 승인의 건 △ 회비 미납회원 처리 방안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이날 여성인권위원장으로 새롭게 승인된 김진 변호사는 “6년간 여성인권위원회 간사를 해왔는데, 이제는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며, “사업목표들 중 민변에서의 성주류화, 특히 민변 내에서 여성 변호사의 목소리를 내고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보기 위한 사업을 구상중이며, 남성회원들과 맞장 토론도 기획중 이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그 맞장 토론의 자리는 토론의 자리가 아니라 남성 회원들 교육의 자리가 될 것 같다”는 백승한 회장의 답변이 이어져 잠시 회의장은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성인권위원장으로서의 당당한 포부를 밝히고 있는 김진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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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대의원회는 비록 대의원들의 참여도는 높지 않았지만  민변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고민하는 작은 밑걸음이 되어주었으며,  이후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초청 1월 월례회가 이어졌습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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