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 교안 모음집 – 시대와 소통

2008-06-19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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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문의 : 인터넷 서점 알라딘
가격 : 9,900원

진정한 소통을 위한 세상 읽기!

‘숨 가쁘고 정신없는 실천의 궤적’을 그려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자기성찰과 단련의 성과물을 담은 『시대와 소통』. 이 책은 법조 실무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하면서 기계적으로 법률 해석에만 의존하는 ‘법 기술자’가 되는 것을 경계하고, 사회의 진보적 발전을 위한 법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민변이 스스로 마련한 ‘월례회’의 강연을 묶은 것이다.

월례회는 법조계의 좁은 틀을 벗어나 진정한 인권변호사로 스스로를 교양할 수 있도록 인문학, 대중문화, 부부생활, 문화관계, 정치, 통일 등 사회의 여러 분야에 전문가를 초청하였고, 최장집 교수를 비롯해 백낙청 교수, 한홍구 교수 등 7명의 강연을 묶어 책 한 권에 담았다. 최창집 교수는 민주정부 10년의 경험으로부터 되돌아보게 되는 것이란 주제로 민주정부 10년을 평가하고, 백낙청 교수는 통일운동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홍규 교수는 노무현 정부의 공과를 짚어보면서 향후 한국사회의 전망을 진단하고, 정수일 교수는 ‘문명은 충돌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담론’을 비판했다. 김민웅 교수는 인문주의가 법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관철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대중예술평론가 이영미 씨는 영화를 통해 영화 속에 나타난 법과 법률가들의 모습을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는 섹스를 통해 부부관계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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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민변의 짧은 역사

최장집_민주정부 10년의 경험으로부터 되돌아보게 되는 것
백낙청_시민참여형 통일운동 제안
한홍구_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가
정수일_문명은 충돌하는가
김민웅_법의 세계,상상력은 유효한가
이영미_대중예술 속에 나타난 법
오한숙희_섹스로 풀어보는 부부 이야기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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