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4(월) 19:00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최민 옮김. 열화당(2012)

2013-02-25 231

봄이 오는 길목에서, 존 버거를 만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느낌이 좋은 책 두 권을 함께 읽습니다.



저자 존 버거(John Peter Berger)’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미술비평가’, ‘사회비평가라는 소개가 나옵니다. 1926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88세가 되는 할아버지입니다. 70년대 이후 자신이 태어난 런던을 떠나 프랑스 동부 알프스 산록 시골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존 버거는 다음과 같이 묻고 있습니다.



누군가 내게 묻는다. 아직까지 마르크스주의자냐고. 자본주의가 보여준 이른바 이윤의 추구에 의해 오늘날처럼 광범위하고 극심한 파괴가 자행된 적은 지난 역사에서 없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럴진대, 그 파괴와 재난을 예고하고 분석했던 마르크스에게 어찌 주목하지 않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소중히 하라, 123



2013. 3. 4.() 19:00 민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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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최민 옮김. 열화당(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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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소중히 하라.


존 버거. 김우룡 옮김. 열화당(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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