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났습니다.
언 땅 밑으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차디찬 겨울의 땅 밑에서 움트는 생명의 소리를 듣습니다.

2. 17.일 공부모임에서는 팔레스타인에 관한 책 2권을 읽기로 했습니다.
작년 연말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기억하시는지요. 20여일에 걸친 공격으로
400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 1300여명의 사망했다고 합니다.

때마침 “팔레스타인 평화연대”라는 단체(http://www.pal.or.kr/)에서 <라피끄 팔레스타인과 나>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 2. 17. 모임에는 팔레스타인 평화연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신 안영민님(필명 미니)이 함께 하십니다.
– 민변 국제연대위원회 회원님들을 포함하여 많은 참석바랍니다.(새로 오시는 인턴님들도 환영!)

* 2009. 2. 17.(화) 19:00

라피끄, 팔레스타인과 나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지음(메이데이), 248P – ‘라피끄’는 아랍어로 ‘동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뒷 부분에는 팔레스타인 관련 추천도서, 영화, 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그 역사와 현재(아랍 VS 이스라엘) 다테야마 료지, 유공조역, 가람기획, 301P – 팔레스타인 분쟁의 원인에서부터 최근의 제2차 인티파다까지를 정리한 책이며, 팔레스타인 문제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두권 다 페이지 수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이번에는 두 권을 함께 읽는 것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