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금) 공부모임, ‘현금의 지배’(리알 퍼거슨)

2007-11-09 165

다음 공부모임은 11월 23일(금) 7시, ‘현금의 지배’(리알 퍼거슨)입니다.
김진욱 변호사님이 발제를 맡아주실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공부모임은 조광조’(이상성), 그 다음은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고미숙)입니다.

<책 소개>
전쟁중 국가운명을 좌우한 건 군사력이 아닌 자금조달능력이었다.
정치사와 현대경제이론의 탁월한 결합,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
국가의 흥망은 ‘국가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정치와 전쟁, 그리고 국가경제의 상호관계를 밝혀낸 눈부신 명작!
국가를 움직이는 힘, 강대국을 만드는 조건에 대한 탁월한 통찰.

·현대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국가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이다.
·전쟁은 재정과 금융혁신의 가장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들은 전시국가에서 탄생한 징세제도와 중앙은행 등의 지배를 받고 있다.
·민주주의가 항상 경제안정과 세수기반 확대에 유리한 것은 아니었다. 민주주의는 오히려 조세거부와, 채무불이행,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국내정치권력은 선거 이전에 성취된 경제적 번영보다 정당의 선거자금 조달능력에 더 크게 의존한다.
·과거와 같은 제국주의의 지배가 없는 현재의 세계질서 하에서 금융의 세계화 진전은 너무 불안정하여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
·과거의 강대국들에 비해 미국은 자신의 국제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 세계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미국은 우월한 경제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근년의 주식시장 거품, 통화위기 등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전진을 되돌릴 수도 있는 보다 심각한 위기의 전조일 수도 있다.

정치역사와 현대경제이론의 과감한 종합을 시도하여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미래에 관한 도전적이고 논쟁적인 시사점을 던진 니알 퍼거슨 교수의 최신역작. 역사와 정치 금융에 대한 폭넓은 지적 자산을 토대로 완성한 독창적 고찰. 세계질서의 대전환기를 살고 있는 우리 시대의 필독서! [인터파크 제공]  

<작가 소개>
  
저자 | 니알 퍼거슨
니알퍼거슨 저자-니알 퍼거슨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정치 및 금융역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 스턴(Stern) 비즈니스 스쿨에서도 교환교수로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종이와 쇠(Paper and Iron : Hamburg Business and German Politics in the Era of Inflation, 1897∼1927)》, 《로스차일드 일가(The House of Rothschild: Money’s Prophets 1798∼1848)》, 《전쟁의 연민(The Pity of War: Explaining World War I)》, 《실제의 역사(Virtual History: Alternatives and Counterfactuals)》 등이 있으며, 〈타임즈〉지 문학부록 정기기고자로서 현실정치에 관한 논평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색스-코버그 왕가에 관한 새로운 역사서를 집필하고 있다.

역자-전철환(全哲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1961), 영국 The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경제학 석사(1968) 및 명예 법학 박사(2000) 학위를 취득하였고, 군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1998) 학위를 받았다. 한편 제12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1960)하였고, 경제기획원, 교통부, 중화학공업기획단 등에서 공무를 담임한 바 있다. 그리고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및 경상대학 학장,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은행 총재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회정의와 경제의 논리》(한길사, 1980) 《한국경제론》(창작과비평사, 1986) 《경제협력 이야기》(한국경제신문사, 1987) 《경제학 원론》(지식산업사, 1993) 《한국 은행산업의 진로》(공저, 지식산업사, 2000) 등이 있고, 역서로 《불확실성의 시대》(공역, 범우사, 1979) 《산업과 제국》(공역, 한벗, 1984) 등이 있다.

류후규(柳厚珪)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1977),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1991).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조사제1부, 국제금융부, 조사제2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국제협력실 부실장으로 근무중이며, 연구논문으로 “주요국의 국제경쟁력 비교분석”(1992) “Exchange Rate Policy in Korea”(1992) “우리나라의 품목별 수출입행태와 수출입구조 변화”(1992) “외국환관리제도 개편 개요”(1992) 등이 있다. 상명대학교에서 국제기구론을 강의하였다.

첨부파일

현금의지배.jp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