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7.(월) 19:00,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휴머니스트(2014)/정도전과 그의 시대. 이덕일. 옥당(2014)
정도전을 읽다
3월 두 번째 민변공부모임에서는 정도전에 대한 책을 함께 읽습니다.
「조선 시대를 통틀어 정도전에게 호감을 표시한 군주는 두 사람, 영조와 정조였다. 여기에 정도전을 복원한 대원군이 더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집권 과정이 파란만장했고, 집권 뒤에는 강력한 개혁정책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반면 조선시대를 통틀어 정도전에게 가장 적대감을 표시한 인물은 노론 영수 송시열이었다. 조선의 가장 대표적인 우파 성리학자이자 보수파 정치가였던 그는 정도전을 거명할 때마다 꼭 ‘간신’이라고 하면서 폄하했다.」
– 『정도전을 위한 변명』 (358~359) –
정도전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위와 같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도전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 2014. 3. 17.(월) 19:00 민변 회의실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휴머니스트(2014)
– 함께 읽을 책
정도전과 그의 시대. 이덕일. 옥당(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