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 – 자유법조단 오키나와지부 평화교류회 참가신청 안내

2013-07-01 193

7회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자유법조단 오키나와지부

평화교류회 참가신청 안내

 

– 2013. 10. 9(수)~10. 13(일), 오키나와 이에지마(伊江島) 일대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위원장 조영선)은 2013. 10. 9.(수)-10. 13.(일)까지 4박 5일간, 자유법조단 오키나와지부 변호사들과의 평화교류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10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류큐왕조라는 독자적인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1879년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의해 일본의 오키나와 현으로 편입 되었습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본토 공격을 위해 오키나와를 거점으로 삼으면서 일본과 미국군의 유일한 육상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때 오키나와 인구 60만명 중 민간인 15만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오키나와에는 동아시아 미군기지를 총괄하는 미군기지가 들어섰고, 1972년 5월 일본정부에 환원이 이뤄지기 전까지 오키나와 운명은 미군부의 정치 하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오키나와는 한국과 같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에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와 자유법조단 오키나와 지부 소속 변호사들을 2007년부터 매 해 교류회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한국과 오키나와의 평화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이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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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일본사회와 한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우경화” 문제를 주제로 양국의 최근동향과 과제 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에 방문하게 될 오키나와 이에지마는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 반도에서 9km 떨어진 융기 산호초 섬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이번 교류회는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 이에지마에 남겨진 전쟁의 상처와 이야기들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 드리며, 평화교류회에 참여하실 회원께서는 아래 사항(평화 교류회 방문 신청)을 기재하시어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장연희 간사에게 7. 10.(수) 18시까지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교류회는 참가단 20명(선착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교류회 참석 신청 후 아래 계좌로 예약금 10만원을 납부해 주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만약 신청 후 예약을 취소 시 여행사 규정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교류회 전 미군문제연구위원회에서 준비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니 필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평화교류회 참가 신청 –

※ 본인 외에 가족 등 동반자가 있을 경우, 추가하여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약금(10만원) 입금 계좌 : 1002-831-599109 우리은행 장연희

※ 전체 참가비 120만원 예상(추후 가감 있을 수 있음)

※ 문의 :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장연희 간사 (02-522-7284/yhjang@minbyun.or.kr)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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