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1(월) 19:00 올로프 팔메-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하수정. 폴리테이아(2012)
저자 초청 민변공부모임
– 『올로프 팔메–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하수정, 폴리테이아) –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라던 어느 시인의 새해맞이 글이 떠오릅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 속에 맞은 새해 두 번째 공부모임에서 읽을 책은
『올로프 팔메–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입니다.
특히 이번 공부모임은 저자 하수정씨를 모시고 진행합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 올로프 팔메.
1986년 2월 총리 임기 중 의문의 암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그러나 “죽음보다 삶이 더 빛나는 사람” 올로프 팔메.
그가 남긴 연설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날이 우리 앞에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 2013. 1. 21.(월) 19:00
올로프 팔메–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하수정. 폴리테이아(2012)
○ 하수정
저자 하수정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미국법을 전공한 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한겨레신문사 20주년 창간 기념사업으로 매그넘 작가 20명이 대한민국을 촬영해 사진집을 내고 전시를 했던 매그넘 프로젝트를 기획·담당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유학길에 올랐다.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교에서 지속 가능 발전 석사과정을 마쳤다. 재학 중에 학교 대표로 세계학생환경총회에 참가했고, 지속 가능한 웁살라 대학교 만들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스웨덴에 있는 동안 『한겨레』 북유럽 통신원으로 일했다. 한겨레경제연구소로 복직해 지속 가능 발전과 관련한 몇 가지 연구에 참여했다. 앙리 루소가 세관원으로 일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평일에는 회사원으로 살고 그 밖의 시간에는 관심 가는 주제를 자유롭게 연구하고 기고하고 강연도 한다. 주요 관심 분야는 지속 가능성, 양극화, 사회 통합, 복지국가, 자유, 북유럽, ESD, 예술, 철학 등이다.
※ 스웨덴에 관한 책으로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홍기빈. 책세상. 2011)를 함께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