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이야기
루이스 멈퍼드. 박홍규 역
2012. 7. 2.(월) 19:00 민변 회의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outopia),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좋은 세상(eutopia), 유토피아(Utopia)
7월을 맞으며 우리 공부모임이 함께 읽을 책은 루이스 멈퍼드의 『유토피아 이야기』입니다.
“꿈꾸는 자 잡혀간다”
지난 겨울 그저 ‘희망’을 꿈꾸는 ‘버스’를 함께 탔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된 시인이 있었습니다.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좋은 세상”을 함께 꿈꾸는 것만으로도 작은 위안이 됩니다.
현실로부터의 ‘도피’를 넘어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세상’을 ‘재건’해낼 꿈을 간직할 수 있다면
Utopia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