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전용] 민변 집행위원회 엠티_8월 20~21일
민변 집행위원회 엠티 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minbyun.or.kr/wp-content/uploads/1/1373352120.jpg)
지난 8월 20일, 21일 강화도 별마당에서
민변 집행위원회 엠티가 열렸습니다.
23차년도 집행부가 꾸려지고
처음으로 가는 엠티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집행위원회 위원분들이 참석을 해주셔서
민변에 중요한 현안과 장기과제들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금) 저녁 6시,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는 도로를 따라
집행위원회 위원분들이 하나둘씩 엠티 장소인 도착을 하였고,
준비된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저녁 7시 30분 부터 본격적인 안건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 첫번째 안건으로는 민변 사무처 변론팀에서 준비한 “변론자료 DB화 기획안 검토”안건을 논의하였는데,
이에 대해 회원들의 정보제공·공유·축적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 그 다음 안건으로 “민변 회원회비개선안 검토”안건을 논의하였고,
이에 대해 특별회원에 대하여 3만원과 5만원으로 하는 2가지 안으로 재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가장 길게 논의가 되었던 “민변 재정 개선방향”안건에 대해서는
후원회원제도와 재정개선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이 되었는데,
민변 재정상황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논의가 필요한 안건이라 판단되어
차후 집행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로스쿨특별회원 관리”에 대한 안건은
아직 특별회원제도 시행이 1년이 지나지 않는 시점이기에 평가를 유보하여 제도 시행을 더 유지하고,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MOU 체결대학 점검을 과제로 남겼습니다.
– 마지막으로 “G20 서울정상회담 대응 준비”안건에 대해서는
민변의 독자적인 법률지원단(인권침해감시단)을 운용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뒤풀이는 강화도 모기와 오랜 시간 함께하여
바닷가 모기가 왜 그렇게 악명이 높은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T.,T
거의 3시간 30분을 넘기는 시간동안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마지막 안건을 제외하고 다른 안건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보다는
각 사안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각자의 의견들을 타진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풍성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후반기 민변 활동 역시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정리 / 이동화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