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권이슈 3호] 베트남의 운동가 탄압, 스리랑카 정치폭력 등
아시아 인권이슈 3호
민변 국제연대위 여예지 인턴
베트남: 당대회 앞두고 인권운동 및 민주화 운동가 대상 탄압 심화
HRW는 1월 21일, 베트남 정부의 정치적인 인권 탄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인권 변호사 르 꽁 딘과 같은 민주화 운동가 4명에 대한 무거운 형벌부여 등이 2011 대규모 당대회를 앞두고 이 같은 분위기를 일변한다고 전했다.
http://www.hrw.org/en/news/2010/01/21/vietnam-repression-intensifies-prior-party-congress
http://www.amnesty.org/en/news-and-updates/news/vietnamese-dissidents-trial-mockery-justice-20100120
스리랑카: 대선을 앞둔 스리랑카 정치 폭력 심각
AI는 1월 22일, 26일 대선을 앞두고 600여건이 넘는 살해와, 폭행, 상해, 암살 시도 등 계속되는 스리랑카 정치 활동가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 지도자들의 자제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두 말호트라, AI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 국장은, 이 같은 공격이 타밀반군의 패배 이후에도 지속되는 스리랑카의 정치적 폭력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http://www.amnesty.org/en/news-and-updates/sri-lanka-must-halt-pre-election-attacks-political-activists-20100122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협상 중 아프간 인권 보장 하라
AI는 1월 26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등이 조만간 중도 탈레반 분자들을 받아들이고 아프간의 향후 2년에 대한 논의에서 여성인권을 포함한 아프간의 인권을 사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런던회의 전 날, 탈레반과의 협상과정에서 인권을 교섭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AI는 강조했다. (사진: AP통신)
http://www.amnesty.org/en/news-and-updates/news/human-rights-afghanistan-must-guaranteed-during-taleban-talks-20100126
캄보디아: 마약사범 강제 수용소 인권 침해 실태 심각
HRW는 1월 25일, 캄보디아의 마약사범 강제 수용소의 육체적, 성적 학대 및 가혹한 형벌 등에 대한 보고에서 캄보디아 마약사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 했다. HRW에 따르면 이런 이른바 ‘재활센터’에서 수용자들은 구타와 전기충격, 강제 노동과 가혹한 기합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사진: HRW)
http://www.hrw.org/en/news/2010/01/25/cambodia-close-compulsory-drug-detention-ce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