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요청] 7/8 IAEA 사무총장 방한 대응 오염수 투기 저지 전국행동의 날 <육지에 보관하라!>
[공동취재요청] 7/8 IAEA 사무총장 방한 대응 오염수 투기 저지 전국행동의 날
<육지에 보관하라!>
개요
– 일시 : 2023년 7월 8일(토) 18:00
– 장소 :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앞(열린시민공원 앞, 붙임 포스터 참조)
– 사회 : 김지혜(한국진보연대), 조민기(환경운동연합)
- 사회자 인사
- 규탄발언 :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제안발언 : 하주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 정당연대사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강성희 진보당 의원
- 국제연대발언 : 핫토리 료이치 일본사회민주당 간사장
- 어민발언 : 이형매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국장
- 노동자발언 :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 상징행동 : IAEA 최종보고서 폐기 상징행동! 촛불행진 선포
– 행진 |
-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에 대해 IAEA를 비롯해 한국 정부까지 제한적인 결과에 기반해 안전하다는 발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7월 8일(토) 오후 6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앞 열린시민공원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4차 전국 행동의 날’ <해양투기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 대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이 날은 IAEA 사무총장의 외교부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지난 4일 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계획에 면죄부를 주고, 그 결과로 인한 책임은 회피하는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한 항의 행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IAEA는 최종보고서에서 해양 투기만을 상정하고 그 것의 정당성과 대안의 여부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안전지침 GSG-8을 어기고, 결함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ALPS로 핵종을 저감하는 문제와 이미 오염된 앞바다의 바닷물로 오염수를 희석한다는 데 대한 문제도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 정부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사실상 찬성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최소 30년 이상 바다에 버려질 방사성 물질과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만을 검토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이행사항을 감시하겠다고 합니다. 국민의 두려움과 불안, 어민 피해, 건강 위협, 감시와 검사를 위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증가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로 한국이 얻는 이익이 전혀 없는데도 기준치 미만이라는 이유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강요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 핵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배출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습니다. 누구도 추가되는 위험과 불필요한 피폭을 감내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에 <해양투기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 4차 전국 행동의 날>을 개최해 오염수 투기에 정당성을 부여한 IAEA 사무총장과 한국정부를 규탄하고, 일본정부가 오염수 투기의 부도덕한 선례를 만드는 것에 항의하며, 보다 안전한 육상 저장 방안을 강력히 요구하고자 합니다.
-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8월 12일 5차 행동의 날까지 목소리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붙임1. 대회 포스터 2부. 끝.
2023년 7월 7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