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휴전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 범죄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사상자와 난민의 숫자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전쟁의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

3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 금요평화촛불을 진행해온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가 함께 4월 16일(토) 오후 1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전쟁반대 평화행진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and with Ukraine>을 진행합니다. 집회 이후 도심 평화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모아 ▷러시아가 침공을 중단하고 병력을 철수할 것 ▷국제사회가 외교적·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전쟁반대 평화행진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and with Ukraine

일시 장소 : 2022. 04. 16. 토 13:00 /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 정동제일교회 앞

행진코스 : 정동제일교회 (시작집회) → 경향신문사 → 동화면세점 → 시청광장 (중간집회) → 정동제일교회 (마무리집회)

주최 :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세부 프로그램 (변동 가능)

4월 16일(토) <전쟁반대 평화행진>은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가 공동 주최합니다.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는 매주 일요일 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주는 4월 17일(일) 오후 1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의 한시적인 모임입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국제민주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발전대안 피다, 사회진보연대, 시민모임 독립,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플랫폼C, 피스모모, 팍스크리스티코리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흥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28(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3/4(금)부터 3/25(금) 까지 금요평화촛불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