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후속보도자료]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방한 항의행동 : Stop Funding Genocide! (발언문+사진)
수 신 |
각 언론사 정치부·사회부 |
발 신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 action4palestine.kr@gmail.com ) |
제 목 |
[국제연대위][후속보도자료]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방한 항의행동 : Stop Funding Genocide! |
날 짜 |
2024. 03. 18. (총 11 쪽) |
후 속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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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방한 긴급 항의행동
미국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지원 중단하라!
Stop Funding Genocide!
3. 18. (월) 09:00, 서울 신라호텔 인근 (동대입구 5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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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습이 다섯 달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31,490명이며, 부상자도 73,439명에 달합니다(3월 15일 기준). 이 중 70%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 도심을 중심으로 공습을 실시하여 인종청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를 봉쇄한 이스라엘이 생존에 필수적인 구호품을 받으려고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반복적으로 총격을 가하는 가운데, 기근 위기는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에서 발생한 영양실조와 탈수로 인한 사망자 중 대다수가 어린이들입니다.
- 한편, 미국은 가자지구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세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스라엘에 조건 없이 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은 비공식적으로 이스라엘에 100여 차례 무기를 수출하였습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이스라엘 무기 수입의 70%는 미국산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봉쇄, 집단학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3월 18일~20일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회의 참석차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방한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역시 민주주의 정상회의 초청국 중 하나입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을 향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희생자 30% 이상이 어린이들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공습과 심각한 굶주림, 강제 구금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집단학살을 목격하고 있는 지금, 이 거대한 폭력을 끝내지 않고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논할 수 없습니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 정부 역시 이스라엘과의 무기거래, 군사협력을 중단하고, 즉각 휴전과 학살 중단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 이에 167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앞서 3월 18일(월) 오전 9시, 서울 신라호텔 인근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긴급 항의행동<미국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지원 중단하라 : Stop Funding Genocide>를 개최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이스라엘 정부의 전쟁범죄 공모자인 미국 정부를 규탄하고, 집단학살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어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 프로그램
- 사회 : 안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 발언1. 이지원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활동가)
- 발언2. 뎡야핑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 발언3.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 발언4. 김한결 (볼셰비키그룹 활동가)
- 발언5. 자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이너)
- 퍼포먼스와 피켓팅
▣ 별첨1. 기자회견 발언문 [미 국무부 장관 방한 항의행동 Stop Funding Genocide!]
▣ 별첨2. 현장 사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