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공동보도자료]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자금줄, 포스코 규탄 릴레이 1인 시위 진행

2022-03-02 76

[국제연대위][공동보도자료]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자금줄, 포스코 규탄 릴레이 1인 시위 진행

포스코 주주총회 앞두고 책임있는 조치 촉구

일시⋅ 장소: 2022.3.2~3.17 평일 12:00~13:00, 포스코센터 앞

 

  1.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군경의 잔악한 행위들이 계속되고 있고, 미얀마 시민들은 목숨을 건 저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 미얀마의 비극적인 상황 뒤에, 한국 기업 포스코가 있습니다. 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석유가스공사(MOGE)와 함께 슈웨 가스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1일, 미얀마 야다나 가스전 사업의 운영사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쉐브론(Chevron)이 군부 쿠데타 이후 악화된 인권 상황을 고려해 미얀마에서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역시 지난 2월 21일, 쿠데타 세력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미얀마석유가스공사(MOGE)를 제재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실효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이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106개 단체)은 오늘(3/2)부터 3월 17일(목)까지 평일 점심시간(12:00~13:00)에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포스코는 미얀마 군부에 자금제공 중단하라!”, “포스코는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하라!”, “포스코는 군부협력 중단하라!” 란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포스코의 주주총회(3/18)가 있기 전날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또한 주주총회 당일에도 포스코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 
첨부파일

photo_2022-03-02_14-10-28.jpg

20220302_보도협조_포스코규탄 1인시위.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