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보도자료] ‘한국사회 증오범죄 진단과 대안 : 2018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법조 담당 |
발 신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
담 당 |
박한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
hope.hhpark@gmail.com / 010-4948-6637 |
제 목 |
[토론회 개최] 한국사회 증오범죄 진단과 대안 : 2018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
발 송 일 |
2019년 1월 16일(목) 총 4매 |
-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2018. 9. 8.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동인천 북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소수자를 드러내고 자긍심을 이야기하는 이 날의 자리에서 극우개신교 등 성소수자 혐오세력의 조직적인 증오범죄가 이루어졌습니다. 혐오세력들은 광장을 에워싸고 참가자들과 조직위를 수 시간 동안 고립시켰고 폭언, 욕설, 협박 등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폭력과 성추행, 물건 훼손도 여럿 이루어졌습니다.
-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발생한 이러한 증오범죄는 정부와 지자체, 경찰의 책임이 큽니다. 축제 조직위에 대한 인천 동구청의 근거 없는 광장사용 불허가 혐오를 부추기는 계기가 되었고, 당일 경찰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오범죄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나아가 인천퀴어문화축제 이전에 이미 대학가 성소수자 동아리 현수막 훼손, 종로 낙원동 폭행사건 등 반복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증오범죄가 발생해왔고 이에 대한 유엔 조약기구들의 권고가 있음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에 정의당 이정미의원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2019. 1. 24.(목) 09:30~12:30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한국사회 증오범죄 진단과 대안 : 2018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이루어진 증오범죄 실태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 증오범죄의 현황, 문제점 및 국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첨부 토론회 계획안 및 웹자보
[토론회] 한국사회 증오범죄 진단과 대안 : 2018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 시기 : 2019년 1월 24일(목) 09:30 ~ 12:3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 주관 :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인천지부, 소수자인권위원회)
- 주최 : 정의당 이정미의원실,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
■ 인사말 국회의원 이정미
■ 좌 장 김지혜(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
■ 발 제
|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 축제 참가자들의 증오범죄 피해와 공중보건적 함의
| 주승섭(고려대학교 보건과학과 역학연구실 연구원)
| 이종걸(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집행위원)
| 류민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퀴어문화축제 법률지원단 변호사)
■ 토 론
- 장종인(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 추지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강문민서(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 혐오차별대응기획단장)
- 경찰청(추진중)
■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