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공영방송 지키기 국민연대 출범해
모임과 민언련 등 100여개 사회단체들은 지난 10월 31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공영방송 지키기 국민연대(이하, 방송연대)’ 발족식과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에 대해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였다.
이 날 방송연대는 “한나라당의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 추진은 수신료를 주요 재원으로 하는 KBS에 징수율 저하와 징수비용 증대라는 짐을 지워 결국 공영방송 KBS를 고사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나라당이 공영방송을 길들이고자 한다면 그들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적 저항 밖에 없음을 분명히 깨닫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