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에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2002-11-05 50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모임은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2002년 대선을 맞이하여 김대중 정권 5년동안의 악법개폐 현황에 대한 평가, 정리 및 차기 정부의 과제 등을 개혁적인 법률전문가의 시각으로 정리하고자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의 개최를 결의하였습니다.

회원들의 총의에 따라 모임에서는 지난 8월부터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 준비팀’을 구성하여 4개월에 걸쳐 심포지움 준비를 하였으며, 약 40여명에 달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소속분야별 집필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주 11. 11.(월)에 열리는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은 수많은 회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가 될 것이며, 또한 제16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각 당 선대위 정책담당자들이 참가하여 우리 모임이 발표하는 국가보안법·선거법 등의 쟁점사안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는 등 그 사회적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을 모임의 성공적인 행사로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내년에 1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임이 양적으로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유력한 단체로 성장하였지만, 상대적으로 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모임에서는 이번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을 계기로 회원여러분의 더욱 많은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러한 모임의 뜻을 헤아려 11. 11.(월)에 열리는 ‘악법개폐·개혁입법 심포지움’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002. 11. 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최병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