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인권주간행사 준비와 관련한 각 위원회 요청의 건

1.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2. 우리 민변에서는 작년부터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 10.)을 전후한 인권주간에 민변의 독자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첫해인 작년에는 <의문사 진상규명의 역사적 의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3. 올해는 인권주간행사의 2번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월달에 인권주간행사 준비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한 결과, 가칭 <2001년 한국인권상황에 대한 보고대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4. 이 <보고대회>는 올 한해 각 분야별 인권상황을 총괄하여 보고하며, 나름대로의 개선책을 내오는 자리가 되기 위한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에 각 위원회에서는 해당 분야의 2001년 인권상황에 대한 개괄을 준비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예를 들면 2001년 여성인권상황(여성인권위원회), 2001년 노동인권상황(노동위원회) 등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다는 것이 사무국과 준비소위의 판단입니다. 사무국과 인권행사준비소위에서는 올해 인권보고서 필자를 중심으로 구성한다면 좀 더 용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 인권주간행사준비소위원회와 사무국에서는 올해는 우선 준비할 수 있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이 <보고대회>가 민변의 독자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6. 각 위원회에서는 가급적 속히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시어 이 사항에 대해 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의 최준석 간사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

7. 회원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