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공부모임에서는 에스파냐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그림과 삶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고대의 시가 호메로스에서 출발하듯, 근대 회화는 고야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의 미술사가, Lionello Venturi)

근대 에스파냐의 격동기, 수많은 인간 군상과 역사를 붓으로 그려냈던 고야. 무더운 여름 밤, 고야의 그림과 함께 할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 7. 12.(화) 19:00 민변회의실

고야

새러 시먼스. 김석희 역. 한길아트(2001)

고야의 삶과 그림들, 당대의 역사적 배경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고야의 그림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 꼭 하나만 골라서 방에 건다면 어떤 그림을 고르시겠습니까?

<함께 읽을만한 책>

 
고야, 영혼의 거울.

프란시스코 데 고야. 이은희 최지영 역. 다빈치(2011)

고야가 평생 동안 자신의 가족보다 더 각별히 여겼던 친구 마르틴 사파테르(Martin Zapater)와 이십 년 넘게 주고받은 편지글과, 고야의 유화, 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