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7.(화) 공부모임, 라틴아메리카….
어느덧 3월입니다.
3월 12일(목)부터는 총 14회에 걸쳐 “민변 경제강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 경제학 전반에 대한 충분한 공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학 공부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6월말까지)에는,
다소 부드러운 주제(기행문, 예술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가지고
공부모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두 모임 모두 참석하시는 분들의 제안이 있는 경우에는
경제학 강의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을 수도 있습니다.
3. 17. 공부모임에서는 1월말부터 읽기 시작한 “국제질서, 세계체제” 와 관련된
책으로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다음 2권의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 3. 17.(화) 19:00 민변사무실 (발제 강신하 변호사 / 보조발제 : 좌세준 변호사)
라틴아메리카, 영원한 위기의 정치경제
이성형, 역사비평사(2002), 311p
– 우리나라에 보기 드문 라틴아메리카 연구자가 쓴 책으로,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칠레, 베네수엘라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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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이후의 라틴 아메리카(21세기에 대세를 전환하다) 에릭 허쉬버그 외, 김종돈역, 모티브북(2008), 448p
[서평] 정태인(경제평론가) [신자유주의 이후의 라틴 아메리카]는 시장 만능의 지옥에서 빠져 나오려는 중남미의 몸부림을 기록하고 있다. 예외 없이 그 힘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 일어선 민중에게서 나왔으며, 이 또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한미 FTA와 이명박 정부가 빚어낼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고, 따라서 그 고통을 단축시킬 방법 또한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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