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위원회][공동취재요청] 부당해고가 죽였다, 오세훈과 서울교통공사는 사죄하라 – 정당·시민단체·연대단위 합동주최 기자회견 / 2024. 10. 10.(목) 10:00, 서울시청 정문 앞
부당해고가 죽였다
오세훈과 서울교통공사는 사죄하라
정당·시민단체·연대단위 합동주최 기자회견
2024년 10월 10일(목) 10시 서울시청 정문 앞
부당해고 후 복직 앞두고 사망한 서울교통공사노조 박OO 조합원의
명예회복과 노조탄압 중단,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투쟁 연대
1.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36명 노조간부를 대상으로 한 대량해고 이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을 앞두고 있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박OO 전 조합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2. 평소 지병이 없고 건강하던 고인은 「사회활동가와 노동자 심리치유 네트워크 통통톡」과의 상담과정에서 해고로 인한 불안과 우울을 호소해왔습니다. 해고자 복직 투쟁위원회 사무국장 역할을 맡아 본인뿐 아니라 동료들의 해고가 부당함을 다투는 실무를 도맡았던 고인이 느꼈을 심리적 압박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3.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고인의 죽음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에 따른 사회적 죽음으로 규정하고, 고인의 명예회복과 모든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쟁취 및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4. 이에 연대하는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노동 내 연대단위가 모여 이 투쟁을 지지·엄호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여는 발언
강성규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장
정당 발언
노동당 이백윤 대표
녹색당 김유리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정의당 권영국 대표
진보당 김용연 서울시당 위원장
시민사회단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유태영 변호사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규식 상임공동대표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
연대단위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김진억 본부장
– 아 래 –
공동주최 : 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공공교통네트워크, 너머서울,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