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 활동 소식
민변,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에 NGO 보고서 제출함.
국제연대위 김기남, 김하나 변호사,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와 유엔인권이사회에 한국의 인권상황을 알리는 활동 예정
그림 . 2015. 1. 13. 제출한 NGO 보고서
민변을 포함한 한국의 42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 13.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에 ‘NGO 연합보고서(이하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 보고서는 3. 16.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 제113차 세션에서 한국 국가보고서에 대한 ‘질의목록(List of Issues) 채택에 대비하여 제작된 보고서로, 세션에서 위원회 위원들에게 한국의 인권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의목록’이 채택이 될 때 어떠한 질의가 우선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질의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NGO의 입장에서 정리한 총 100페이지가 넘는 영문보고서이다. 이 보고서 제작을 위해 민변 국제연대위 장영석 위원장, 황필규, 김기남, 김하나 변호사가 직접 작성에 관여하였고, 민변 국제연대위원회는 약 6개월에 걸친 보고서 제작 동안 실무단체로 활동하며 역할분담, 취합, 번역, 편집 작업을 담당하였다.
또한 김기남, 김하나 변호사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와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여하여, 사전 서면 의견서 제출, 현지 구두발언, 유엔담당자 미팅, 국제단체 담당자 미팅을 통해 최근 후퇴되고 있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상황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