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식] 대전지부
대전지부 활동기
민변 대전충청지부의 활동도 다른 지부의 활동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크게는 소송구조 등 사업과 각종 연대 사업 그리고 회원 친목사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소송구조 등 사업은 노동사건 및 그에 부수되는 형사 사건 등과 국가보안법 사건 및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시국 사건 등에 회원 변호사님들이 대리인 또는 변호인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특히 한미FTA 체결 반대를 위한 집회 과정에서 충남도청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에 대한 형사 변호 뿐 아니라 부수된 민사 사건에 있어서까지 회원 변호사님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소위 농관원 사건이라고 약칭되는 당시 농림수산부장관이었던 정운천 장관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사건에 있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다수가 기소된 사건에 대하여도 수사 단계에서의 조사 참여 및 재판 단계에서 회원 변호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또한 전교조 및 전공노 조합원들의 민노당 후원 사건에 있어서도 수사 및 재판 단계에서 실질적인 변호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보안법위반 사건의 경우 치밀한 법리 검토를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끄는 등 회원 변호사님들의 노고가 적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연대 사업의 경우 회원 변호사님들께서 대전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동 및 시민사회단체와 일상적인 교류를 통한 연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계시고 지역의 각종 집회에서 일상적으로 결합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생명의 숲 등의 단체에서는 회원 변호사님들께서 주요한 임원을 맡아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서산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반대 운동에 저희 지부 부위원장이신 남현우 변호사님께서 적극 참여하시어 실질적인 저지의 결과를 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원 친목사업으로는 월례회 및 정기회 그리고 번개 모임을 통하여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있고 특히 청주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들을 위하여 대전지부 회원들이 청주로 이동하여 월례회 및 번개 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점심 식사 시간을 이용하여 주요 회원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일상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지부는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신입 회원들의 적극적 가입을 통하여 더욱 활기찬 지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