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위원회 활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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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여성인권위원회 활동 소식

 

<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

다솜

(여성위 9월 월례회에서 – 허다솜 자원활동가)

 

허다솜 씨가 민변 12기 자원활동가로 여성인권위(이하, 여성위)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014. 9.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여성인권 관련 언론, 판례, 입법 모니터링 준비를 포함해서 여러 활동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여성위원들과의 첫 만남 자리였던 9월 월례회에서, 다솜 씨는 자원활동가 면접을 본 후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여행을 준비하던 길에 합격소식을 들었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환영합니다!

 

 

< 신입회원분들 반갑습니다! >

 

여성3

(여성위 신입회원 간담회)

2014.7.14.이후 9월까지 약 2달간 민변에 가입한 18명의 신입회원 가운데 여섯 분이나 여성위를 관심위원회로 꼽아주셨습니다. 양희석, 이현지, 김연주 변호사님과 엄수연, 이윤주, 진승현 시보님이 바로 그분들인데요. 앞으로 월례회, 팀 활동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여성위 집행부에서는 2014.10.7.에 여성위 신입변호사님들에게 여성위를 소개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교대역 근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비정기적으로 신입변호사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니,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했으면 좋겟습니다.

 

 

< 복귀를 환영합니다! >

 

안식년을 맞아 1년간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얼마 전 귀국한 공익인권법단체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님이 오랜만에 여성위 월례회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벌써 소라미 변호사님은 김연주, 위은진 변호사님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가사소송 변론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활동력이 넘치는 분! 여성위는 소라미 변호사님의 복귀가 너무나 반갑고 든든합니다!

 

< 듣고 공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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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 9월 월례회 중, 초청강연 모습)

 

여성위의 4개 팀 중, 성매매방지팀(팀장: 원민경 변호사)의 기획초청으로 두레방(외국인 성매매피해지원시설) 박수미 소장님이 2014. 9. 18.에 진행된 9월 월례회에서 <외국인 유흥시설에 배치된 예술 흥행 사증(E6) 소지 피해여성에 대한 상담 및 자원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1시간 남짓의 강연에서 소장님은 경찰 대질조사시 변호사 동행의 필요성, 생계문제로 인한 소송진행의 어려움, 수사기관의 수사의지 및 피해자인지(認知)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특히 내국인여성을 상대로 한 탈성매매운동과의 차이점을 고려한 제도적 대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여성위!

 

< 같이 고민하려고 합니다! >

 

여성폭력방지팀의 이선경 변호사님은 9월 월례회에서 팀의 향후과제로 ‘탈북여성의 가정폭력방지 지원’을 제안하였습니다. 여성위 위원들은 사건 발생 후 소송구조 만큼 예방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우선적으로 하나원 내 가정폭력 관련 교육 실태 등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민변 회원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모두 다음에 만나요! >

 

여성위는 2014. 10. 16. 목요일 늦은 7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2014 입법감시TF(정기국회 대응활동) – 여성인권 관련 법안 검토의견서>를 워크숍 주제로 하여, 10월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성위에 관심 있는 신입회원분들, 한동안 활동이 뜸하셨던 여성위원분들, 여성위는 아니지만 오고 싶은 분들, 모두모두 그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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