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제작두레 참여 요청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재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고 황유미씨와 아버지 황상기씨 부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가족>(감독 김태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황상기씨는 딸의 죽음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밝혀내기 위해 한국 사회의 절대권력인 삼성과 공권력의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수년간 홀로 싸워왔습니다. 이 싸움으로 삼성 백혈병 문제가 세상에 알려졌고, 2011년에는 삼성과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의 항소로 아직까지도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은 올해 가을 개봉을 목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식인 제작두레로 제작비용을 조달해가고 있습니다. 민변도 제작두레로 <또 하나의 가족>이 만들어지는 데 작은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제작두레 목표액은 100만원이며, 모금기간(2013.4.16~2013.5.3) 동안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금액이 모이면 <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가을에 의미 있는 영화 한편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민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 제작두레

민변 제작두레 목표액 : 100만원

모금기간 : 2013.4.16(화)~2013.5.3(금)

입금계좌 : 국민은행 578601-01-062277 (예금주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의 : mblabor@chol.com  T)02-522-728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