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수배자 인권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수배해제 촉구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참여정부
출범 이후 한총련 수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져 왔습니다.
또한 법무부와 청와대는 어느정권 때보다도 수배해제에 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5.18 한총련 시위’사건 이후 한총련 수배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수배자에 대한 연행 및 구속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참여정부
출범 이후 7월 12일 현재까지 총 26명 연행-한총련관련 수배자가족모임 발표)
한총련은
평화로운 출범식 개최와 농촌활동 수행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11기 한총련 출범 이후 ‘이적행위’로 볼 만한 어떠한 활동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길게는 7년동안 수배 중인 학생들을 비롯한 162명의 수배학생 및 그 가족들의
수배해제를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총련 수배학생과 가족들은
연세대, 법무부, 청와대 등에서 노상감옥 및 연좌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들의 고통스런 삶과 애타는 호소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에
제시민사회-인권-노동단체는 현식기가 한총련 수배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임을 절감하고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 일 시 : 2003년 7월
23일(수) 오전 10시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층 교육관
□ 기자회견
1부
한총련수배자 인권실태 조사결과 발표
2부
한총련 수배해제 촉구 공동성명발표
–
수배자 가족 호소
–
성명서 낭독
3부
질의응답
민변, 민가협, 천주교인권위, 인권운동사랑방, 민주노총, 참여연대, 민교협, 사회진보연대, 전국연합, 전태일기념사업회, 새사회연대, 환경운동연합, 진보네트워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 한국여성단체연합,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대전양심수후원회, 광주양심수후원회, 보건의료단체연합,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남북공동실천연대, 노동인권회관, 노동자의힘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녹색평화당 , 다함께, 문화연대,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정기수호협의회,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민주노동당, 민주노동자연대, 반미여성회, 보건복지민중연대, 사회당,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전농, 전빈련, 전국학생연대회의,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조운동연구소,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한총련,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청년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