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밤 Being Together” 열려
지난 23일 안국동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는 모임 등의 주최로 “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밤 Being Together(이하, 난민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 날 난민의 밤에는 UNHCR 제임스코바르 서울사무소장, 한국인권재단 신용석 이사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삼열 원장 등 6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특히 중국·방글라데시 난민신청인들과 ‘난민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모임 사무국의 김기연간사는 “올해는 한국 정부가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및 의정서에 가입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박해를 피해 마지막 피난처로 한국행을 택한 이들에게 너무도 인색했던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