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7시, 민변사무실에서는 서해교전 사태를 주제로 월례회의가 개최되었다.

김선수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월례회의는, 이덕우회원으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생생한 현장보고를 들은 후, 김인회사무차장의 ‘서해교전 사태의 법적·제도적 검토’ 강연이 이어졌다. 월례회의는 참석자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9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으며, 이후 뒷풀이자리가 계속되었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는 참석율 저조로 폐지되었던 것을 약 2년만에 부활한 것이며,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정례화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 월례회의는, 여성인권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공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 9월 월례회의 >
■ 일시 : 2002. 9. 26. (목) 오후7시
■ 장소 : 민변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