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하, 아리랑) 참가 무산돼
북측에서 준비하고 있는 아리랑축전에 남측이 대규모로 참가하여 관람하고자 했던 계획이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 남북단체실무접촉 결과, 북측이 아리랑축전에 남측에 대한 어떠한 초청계획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측민화협, 통일연대 등은 그동안 진행된 참가단 모집 등의 일체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통일연대는 “결과적으로 통일연대를 믿고 아리랑축전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 단체들과 인사들, 그리고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업상의 혼선이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민변 집행위회의(4.15. 월)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논의하며, 향후 6,7,8월 중 민변 차원의 독자적인 방북행사를 가져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집행위원회 제안에 따라 계획될 민변의 독자적인 방북행사는 민변통일위원회에서 향후 기획, 준비될 것이며 이후 회원여러분들께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아리랑축전 참가에 보내주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기획될 민변 방북행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