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일수씨 분신사망사건 진상조사보고

2004-02-27 160

비정규노동자 기본권보장과 차별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가 78번지 서울빌딩 6층, 전화 02-312-7488, 팩스 02-312-1638

<기자회견> 현대중공업 비정규직 박일수 분신사망 진상조사 보고

● 일 시 : 2004. 2. 27(금) 11:00
● 장 소 :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
● 참 석 :
– 박석운(조사단장, 비정규공대위 운영위원장)
– 김장식(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 변호사)
– 조진원(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비정규공대위 사무처장)
– 차은상(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국장)

현대중공업 불법파견, 하청노조 탄압 드러나

1.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정규공대위는 지난 2월 14일 발생한 현대중공업 비정규노동자 박일수씨의분신사망과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사건의 배경과 원인, 비정규직 실태 등을 발표한다.

2. 조사에 따르면, ▲ 박일수씨는 2003. 7. 22 사내하청 노동자로서는 최초로 차별에 항의하는 유인물을 돌린 후 현대중공업의 압력으로 사실상 해고되었고 ▲ 박일수씨가 소속된 인터기업은 사업상, 노무관리상의 독립성이 현저히 결여된 불법파견 업체로 드러났으며 ▲ 현대중공업은 사내하청노조의 활동을 탄압해 왔음을 확인되었다.

3. 보고서는 27일 오전10시 이전에 이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이며,인쇄물은 회견장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첨부파일)

4.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협조 바랍니다. 끝

첨부파일

현중진상보고서최종.hwp.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