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9.(월) 19:00 민변회의실,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 에릭 호퍼. 이민아 옮김. 궁리(2011)
4월 마지막 주 민변공부모임에서는 에릭 호퍼(Eric Hoffer)가 1951년에 낸 책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을 함께 읽습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될 때의 제목은 <대중운동의 실상>(1990. 대한교육공사)이었다고 합니다.
‘실상’이라는 단어에서 뭔가 ‘불온한 그림자’가 어른거리지는 않는지요.
그렇습니다.
이 책은 “민주화 운동을 억누르려는 정부나 저항적 대중운동을 삐딱하게 보고자 하는 권위주의적 지식인들
모두에게 일종의 복음이 되었던 책”(장정일의 독서일기, 한겨레 2011. 10. 14.)이기도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00866.html
그러나 『THE TRUE BELIEVER』
이 책은 “숭고한 대의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2013. 4. 29.(월) 19:00 민변회의실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
에릭 호퍼. 이민아 옮김. 궁리(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