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5.(월) 19:00 감응의 건축. 정기용. 현실문화(2011)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의 ‘감응의 건축’
‘감응(感應)’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어떤 느낌을 받아 마음이 따라 움직임”
2011년 세상을 떠난 고 정기용은 건축가입니다.
프랑스에 유학하여 건축과 도시계획을 공부한 그는, 모더니즘 건축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더니즘 건축에서는 건축이 마치 자연 위에 군림하는듯한 폭력을 행사했다.”
자연과 사람의 삶이 주고받는 건축을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
그가 남기고 간 무주 공설운동장 보랏빛 등나무꽃그늘에 ‘마음이 움직이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 2013. 4. 15.(월) 19:00 민변회의실
감응의 건축. 정기용. 현실문화(2011)
때마침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고 정기용 건축가의 드로잉을 포함한 자료전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O2i-SVUc5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