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월) 19:00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

2012-03-22 196

꽃 피는 4월 제주, 그곳에는 유채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키나와에 이어 제주도를 ‘옥쇄’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일제가 곳곳마다 파놓은 해안가 동굴진지들. 그 수많은 ‘오름’들과 ‘올레’에 남아있는, 한없이 쫓기던, 영문도 모르는 채 스러졌던, 그 수많은 ‘죽음’들.


지금 그곳에서, 제주 바다가 웁니다. 구럼비가 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웁니다. ‘평화의 섬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2012. 4. 2.(월) 19:00 민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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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제주 강정마을을 지키는 평화유배자들)
이주빈. 오마이북(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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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허영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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