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월) 19:00 자본주의 새판짜기 (세계화 역설과 민주적 대안)
송년회와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모두들 생각을 같이한 명제가 하나 있습니다.
– “2012년은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올해 3월이면 우리 민변공부모임이 시작된 지 꼭 5년이 됩니다. 공부모임을 시작하던 그 해 2007년에도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두 번이나 선거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일상적 삶’ 자체가 곧 ‘정치’이기는 하지만, 정치적 공동체인 ‘국가’와 ‘민주주의’의 틀을 결정하는 ‘선거’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설 연휴를 보내고 우리 공부모임이 함께 할 책은 2012년 올해 화두가 될 ‘민주주의–국가–시장’을 다룬 책입니다. 그리고 2월 첫 공부모임에서는 ‘자유주의’와 ‘진보’의 관계를 토론할 수 있는 책 2권을 함께 읽습니다.
2012년 올 한 해 공부모임과 함께 할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 1. 30.(월) 19:00 민변회의실
자본주의 새판짜기(세계화 역설과 민주적 대안)
대니 로드릭. 고빛샘・구세희 역. 21세기북스(2011)
※ 2. 17.(금) 19:00 민변회의실
지배와 저항(한국 자유주의의 두 얼굴)
문지영. 후마니타스(2011)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최장집, 최태욱, 이근식, 고세훈, 박동천. 폴리테이아(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