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어느새 2011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민변 공부모임도 12월 두 차례의 모임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마지막 모임은 ‘송년모임’이기 때문에 책을 읽고 만나는 모임은 12월 12일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당쟁’과 ‘사화’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되돌아 본 책을 함께 읽습니다.

 21세기 벽두에 웬 뜬금없는 ‘당쟁’과 ‘사화’냐고 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의문이 들 때 마다 항상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

– “미래는 과거로부터 온다”

과거를 알면 현재가 바뀌고, 현재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2011년을 ‘과거’ 속으로 보내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 2012년을 기다리면서, ‘당쟁’과 ‘사화’를 통해 오늘을 함께 읽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2011. 12. 12.(월) 19:00 민변회의실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이덕일. 석필(2004)

# 함께 읽을 책 

 
 
사화로 보는 조선역사. 이덕일. 석필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