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화) 19:00, <열하일기> 완역판 읽기
열하일기, 완역판 읽기
한 여름입니다.
우리 공부모임도 한 여름에는 방학을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원대한’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과제는 『열하일기 완역판』 읽기입니다.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은 『열하일기』와 함께 230년 전 여름 연경(燕京)과 열하(熱河)를 여행하는 연암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보십시오.
다 못 읽으면 어떻습니까. 연암의 빛나는 글들과 번뜩이는 재치는 한 여름 우리들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 8. 9.(화) 19:00 민변회의실
열하일기(겨레고전문학선집, 1-3)
박지원. 리상호 역. 보리(2004)
1955년 북한학자 리상호가 완역한 『열하일기』를 보리출판사가 2004년 출간한 책입니다. 우리말의 맛을 살린 빼어난 번역과 연암의 한문 원본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