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강신주. 동녘(2010)]_3. 22.(화) 19:00 민변회의실

2011-03-10 132

“사상의 최고 형태는 감성의 형태로 ‘가슴’에 갈무리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 잘하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마음씨가 바르고 고운 사람이 참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시와 산문을 읽어야 한다는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 신영복, 『강의-나의 동양고전독법』 중에서 –


 


3월 두 번째 공부모임에서는 철학과 시의 만남을 이야기하는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네그리와 박노해, 비트겐슈타인과 기형도, 아렌트와 김남주, 니체와 황동규, 푸코와 김수영. 21명의 철학자와 21명의 우리나라 시인들의 만남. 예로부터 文, 史, 哲이라 하였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시인들과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3. 22.(화) 19:00 민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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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우리 시에 비친 현대철학의 풍경)


강신주. 동녘(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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