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번째 공부모임(10월 12일, 화) 안내_[생명의 지배영역] Ronald Dworkin 작

2010-09-30 193

 10월 12일 공부모임은 고려대학교 로스쿨 박경신 교수와 함께 합니다.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 박경신 교수가 번역한 Ronald Dworkin의『생명의 지배영역』입니다. 낙태와 안락사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낙태와 안락사는 인간 생명의 시작과 끝과 관련된 것이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상식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던 우리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 2010. 10. 12.(화) 19:00 민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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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지배영역. 로널드 드워킨. 박경신·김지미 역.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2008)


<저자, 역자 소개>




<저자> Ronald Dworkin


1931년에 태어나 현재 뉴욕 대학교(NYU) 로스쿨 및 철학과 교수인 드워킨은 뉴욕 대학교에 재직하면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옥스퍼드와 런던 대학교(UCL)의 법철학 교수를 겸직했다. 법을 도덕의 부분으로 보는 그는 법학과 도덕철학의 관련을 강조하며, 그 자신이 가장 영향력 있는 법철학자일뿐만 아니라 정치철학자이기도 하다.



  드워킨은 비록 대학에 재직하고 있지만 그의 철학은 강단철학이 아니다. 그 점과 관련하여 우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많은 글이 학계에 있는 학자들이나 읽을 수 있고 그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글이 아니라, 가깝게는 실무 법률가들과 정치가들, 더 나아가서는 일반 시민들이 읽을 수 있고 또 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 첨예한 문제가 되는 것들, 예를 들어 유전공학, 동성애, 안락사 등의 문제를 비롯해 선거비용 한계에 대한 것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문제가 논의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우리는 평등주의적 자유주의에 입각한 그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역자> 박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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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은 현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법철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 물리학과와 UCLA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노동단체 및 법무법인 한결, 그리고 한동대학교에서 변호사 및 학술활동을 하였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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