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해 첫 공부모임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 크로포트킨의 [만물은 서로 돕는다]를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2010년에 읽을 책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추가로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례대로 목록을 만들어 두고 읽을 책들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월과 2월에 읽을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1월 19일에는 크로포트킨이
구상했던 “공동체 내의 상호부조의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를
탐색하기 위한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2월에는 우리 사회에서의 ‘여성성’과 ‘남성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2010년 민변공부모임”–정말 재미있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 다음 모임부터 ‘출석부’를 만들어 놓을 예정이니, 출석부에 새로 이름을
올리실 분들은 다음 모임(1월 19일 19:00)에는 꼭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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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 19.(화) 19:00 민변회의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윤구병. 휴머니스트(2008. 12.) 314p
– 윤구병 교수가 일군 ‘변산공동체”에서의 10년의 삶의 기록이 담긴
책입니다. 에세이집이지만 가볍게만은 읽을 수 없는, 찬찬히 시간을 두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과 생활을 떠올리며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함께 읽을 책으로는 ‘생산공동체’라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에 관한 책을 2권
골라보았습니다. 2권 중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우선으로 하되,
책 구입이 힘드신 분들은[보노보혁명]을 읽고오시면 됩니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 정선희. 다우(2005. 11.). 235p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하기 힘드신 경우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노보혁명, 유병선. 부키(2007. 12.) 2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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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2. 2.(화) 19:00 민변회의실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교양인(2005. 11.) 290p
– 이소아 변호사 추천
* 2010. 2. 16.(화) 19:00 민변회의실
씩씩한 남자 만들기. 박노자. 푸른역사(2009. 9.) 23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