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5(화) 19:00 새해 첫 공부모임
2010. 1. 5.(화) 19:00 새해 첫 공부모임
지난 12. 15.(화) 민변 공부모임에서는 단양 막걸리를 특별 주문한 가운데 한 해를 회고하는 송년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예고한 대로 모두들 올 한해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에 대한 느낌과 가지고 온 시와 글들을 낭송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막걸리에 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다들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송년회 모임 지상(紙上)중계는 정리되는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2010년 새해 첫 공부모임은 1. 5.(화)에 합니다. 첫 공부모임 책으로 [만물은 서로 돕는다]를 정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나키스트로 알려진 크로포트킨이 쓴 책으로 ‘고전’의 반열에 드는 책입니다. ‘만물’이 서로 돕는다면, ‘만인’이 서로 돕는 사회를 꿈꿀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연말과 연초 찬찬히 읽으시고, 새해 인사와 함께 공부모임에서 만나도록 하지요.
2010. 1. 5.(화) 19:00
장소 : 민변 회의실
만물은 서로 돕는다. P. A. 크로포트킨. 르네상스(2005). 414p
# 위 책과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 다음 책들도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 하승우. 그린비(2006)
크로포트킨 자서전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 김유곤 역 | 우물이 있는 집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