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화) 19:00 공부모임 [일본의 재구성]
새해가 오는 듯 싶더니 어느 덧 설날이 내일 모레입니다.
새해들어 새로 읽기 시작한 책들은 세계체제와 국제질서에 대한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계십니다.
2월 첫주에는 일본에 관한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 이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란, 이라크(우리가 흔히 중동이라 부르는) 등의 역사와 사회를 다룬 책들,
그리고 참석하시는 분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책들을 선정하여 읽을 예정입니다.
# 2. 3.(화) 19:00 민변 사무실 (발제 : 정연순 변호사)
일본의 재구성 Japan: a Reinterpretation 패트릭 스미스, 노시내 역(마티)
[책소개] “독자로서 그리고 옮긴이로서, 내게 한 가지 당혹스러웠던 점은 저자가 묘사하는 일본에서 한국의 모습이 너무나 많이 보였다는 점이다. 냉전을 맞은 미국이 반공을 위해 일본에서 전범들을 제자리로 복귀시키는 과정은, 해방 후 한국에서 일본식 관료체제를 유지하며 친일파를 득세시켜 식민주의의 청산과 민주화를 저해한 그 모습 그대로다.” (역자 후기 중에서)
저자 패트릭 스미스는 이 책의 11장에서, 전쟁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일본 헌법 제9조를 없애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조명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시각일까요.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