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수) 홍은택 선생 초청,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2007-11-22 114

민변 11월 월례회
홍은택 선생 초청,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젊은 사람들은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산행을 떠나지만, 나이 든 사람들은 세상을 잊기 위해 걷는다(아메리카 자전거여행 中)” 여러분도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산행을 떠나는 젊은이에 해당하시겠죠?

  이번 월례회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80일 동안 미국의 동쪽 끝 버지니아주 요크타운부터 서쪽 끝 오리건주 플로렌스까지 혼자 달리며 세상살이의 풍경을 담은 책 “아메리카 자전거여행”을 펴낸 홍은택(전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 편집국장, 현 NHN 이사) 선생님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에서 다소 어두운 미국의 면면을 그려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책에서는 생동하는 자연을 가진 미국과 그 속에 존재하는 따뜻하고 생기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딩 중에 만난 라이더들, 하이커 등과의 인연은 “도전하는 삶”, “생각하는 삶”이 주는 묘미를 느끼게 합니다.

   답답한 일상에 지쳐 있으신 분,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할 통로를 찾고 있으신 분은 홍선생님의 우리나라 해안선을 따라 도는 자전거여행 “Pan Korea Trail” 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떠실지…
  

<일시 및 장소>
– 2007.  11. 28(수) 저녁 7시, 민변사무실
*6시부터 저녁식사 제공 : 민변사무실 근처 “서초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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