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활동]재일코리안법률가협회(LAZAK) 민변 방문
재일코리안법률가협회(LAZAK) 민변 방문
국제연대위 이동화 간사
지난 3월 19일 민변 사무실에
중요한 손님들이 방문해 주셨다. 백승호변호사을 포함한 14분의
재일코리안법률가협회(LAZAK, 이하 LAZAK)소속의 변호사님들이다. LAZAK는 2001년 6월에
설립되어 일본 내 재일코리안의 차별철폐, 권리옹호와 민족성 회복,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가하는 권리(참정권, 공무취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가 단체이다.
이번 LAZAK의 민변 방문은 3.
18.~ 20. LAZAK 서울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변을 포함하여 국회,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한변협 등 한국의 입법,
사법기관을 조사방문하여 그 시스템에 대하여 익히고 기관별로 연대를 구축, 강화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민변에서는 김진국부회장(당일 장주영 회장은 해외출장으로 부재함), 김도형 사무총장, 박주민 사무차장, 장영석 국제연대위 위원장, 이동화 간사가 사무처를 대표하여 참석하였고, 前 민변 회장이셨던 백승헌 변호사와 前
국회의원이자 민변 회원인 임종인 변호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간담회는 상호 참석자들 소개를 한 후 민변 측 김진국 부회장의 환영인사와 LAZAK
측 백승호 대표의 인사 및 방문 목적 설명, 이후 김도형 사무총장에 의한 민변활동소개가
있었다. 이후 LAZAK 측의 활동소개 및 상호간의 질의응답
이 있었으며, 민변측에서 준비한 민변 출판물과 LAZAK측의
출판문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용을 하면서 방문은 마무리되었다.
민변과 LAZAK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한 소통망을 강화하고
공동의 연대활동을 모색하기로 결정을 하며 짧지만 의미 있는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