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활동] 유엔인권이사회 UPR 정부 보고서에 대한 구두발언문 제출
국제연대위, 유엔인권이사회 UPR 정부 보고서에 대한 구두발언문 제출
민변, 유엔인권이사회 22차 세션에 UPR(국가별인권상황정례검토) 한국 정부 보고서에 대한 구두발언문(Oral Statement)를 녹화하여 제출함
민변 국제연대위 위원장 장영석변호사는 지난 2월 28일 민변에서 약 2분간 구두발언문을 비디오 녹화하여 그 파일을 유엔인권이사회 사무국으로 전송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2년 10월, UPR 워킹그룹 세션을 통해 한국 인권상황에 대해 유엔회원국들이 심의를 진행하여 이후 70여개 이상의 권고사항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그 보고서를 유엔인권이사회 정기세션때 공식화(채택개념은 아님) 된다. 이번 22차 유엔인권이사회(2013. 2.~3.)에서 한국보고서가 3. 14. 심의를 통해 공식화되는데, 이 공식화 되는 과정에서 유엔에 협의지위 자격(Consultative Status)이 있는 NGO들이 구두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민변은 협의지위를 이용하여 사전 구두발언문을 녹화하여 유엔인권이사회에 전송한 것이다.
비디오의 길이는 약 2분이고 주요한 내용은 차별금지법제정,사형제 폐지, 그리고 국가보안법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내용작성에는 장영석 변호사가 수고하였고 원고 번역 및 감수는 국제연대위 9기 인턴인 양영민, 크리스탈, 그리고 이동화 간사가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