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활동] 참여연대 방문후기

2012-06-12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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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9일 화요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8기 인턴들이  참여연대에 방문했습니다. 참여연대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참여와 인권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외침아래 비인도적, 반인권적 권력에 맞서 싸우면서 자유롭게 말하고 평화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자 힘써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는참여연대와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기에 오랜 시간 든든한 친구로서 함께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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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접했던 참여연대이었지만 실제적으로 방문해보고 참여연대 건물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은 모든 8기 인턴들에게 처음이었습니다.


  참여연대의 사회경제팀, 안진걸 팀장님께서 직접 참여연대의 소개를 30분가량 해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참여연대가 하고 있는 일들과 그들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끝에 바꾸게 된 작은 변화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변화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미묘하게 보이지만 그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소외된 자, 억압된 자들에게 얼마나 큰 희망이 되었는지를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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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걸 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나는 부분은 지금까지 참여연대가 한 고발이 500건이 넘는 다는 것입니다. 팀장님께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국민들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점, 모순되는 점들을 찾으시고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수없이 고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인권’과 ‘참여’를 말로 외치기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으시며 직접 실천하고 있는 참여연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8기 인턴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 주신 참여연대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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