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ㆍ전남지부 7대 지부장에 임선숙 변호사가 17일 취임했다.

회원 수 증가에 따른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부지부장은 임태호 변호사가, 제2사무처장은 김정희 변호사가 맡게 됐다.

사무처장인 김정호 변호사는 지난 집행부에 이어 유임됐다. 

임 지부장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28기)을 수료하고 1999년 광주에서 개업했다. 

그는 민변 광주ㆍ전남지부 3대 사무국장, 광주시청 인사위원, 광주은행 사외이사,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등 시국사건 변론과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법률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 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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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17/0200000000AKR20120117167100054.HTML?did=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