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소식]
국제연대위원회 MT 후기
글_ 국제연대위원회 6기 인턴 최지은
일시 및 장소: 2011년 4월 22일 (금) 남산 얼티즌
참석자: 오재창, 박찬운, 황필규, 박지웅, 이지은, 장영석, 백주선, 조희경, 박주연(41기)위원, 류민희, 백신옥, 권성환, 강경묵(41기)시보, ERIC, 정철호(3기인턴), 최지은, 한정석, 김다운(6기 국제연대위인턴), 윤재훈(6기 소수자위 인턴), 이동화 간사
일주일 내내 일기예보를 열심히 확인했지만 금요일 “비”라는 일기예보는 불변이었습니다. 완벽한 엠티장소를 위해서 답사까지 하면서 전망 좋은 옥상테라스가 있는 장소를 예약했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하늘도 우리 국제연대위원회를 도우시는 지 오후가 되어 엠티 장을 보러갈 때쯤 비가 그쳤습니다.
놀러오긴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회의를 하는 날이기에 엠티 시작에 앞서 7시부터 9시까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인턴들이 준비한 야심작 ‘국제연대위원회 5개년 활동 돌아보기’를 함께 보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민변 활동 이전의 자신, 민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민변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 후에 이어진 무한 뒤풀이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아침 몇몇 국제연대위원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며 남산타워 정상까지 ‘산책’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마도 엠티를 다녀온 사람들 마음에 가장 남는 말이었을 박찬운 교수님이 인용하신 글귀로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유의 정신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것이다; 마음에서 죽는다면, 어떤 헌법도, 어떤 법도, 어떤 법정도 살릴 수 없다.
자유의 정신은 그것이 옳다고 너무 확신하지 않는 것이다;
자유의 정신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정신이다.
What is the spirit of liberty?
It lies in the hearts of men and women; when it dies there, no constitution, no law, no court can save it.
The spirit of liberty is the spirit which is not too sure that it is right;
the spirit of liberty is the spirit which seeks to understand the minds of other men and women.
by Learned Han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