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의 활동] 2011년 지부 대표자 회의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민변의 활동]2011년 지부 대표자 회의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민변은 총 7개의 지부가 있습니다. 7개 지부와 본부의 주요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2011년 상반기 지부 대표자 회의가 3. 28. 월 대전역 동광장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영장실질심사로 부득이 불참하게 되신 경남지부를 제외한 모든 지부에서 참석했습니다. 보고안건으로 각 지부별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부의 가장 큰 변화는 회원수가 기존 18명에서 8명 더 늘어나 26명이 된 것입니다. 광주전남지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토론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민변 내부모임으로 진행하다가 이 모임을 오픈하여 비회원들도 함께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고 그 성과가 회원증가로 반영되었습니다. 대전충청지부도 신입회원이 가입하여 3월에 신입회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지부는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하여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였고, 대구지부는 성서나들목 정체와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는 등 모든 지부가 활발히 활동하는 상황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자극과 활력이 되었습니다.
논의안건중 지부 회칙 정비의 건에서는 각 지부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회원의 자격과 종류, 입회절차와 징계등에 대해 통일적으로 정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광주 지역법관 비리의혹사건과 관련한 활동보고와 지부와 본부의 공동사업 논의에서 지역법관의 문제점에 대한 열띤 논의와 함께 우선은 각 지부별로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취합해서 공유하기로 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지역법관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숙고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기로 했습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 이후 뒷풀이 자리에서는 이번 총회때 각 지부가 반드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책임져달라는 민경한 부회장님(겸 총준위 위원장)의 부탁이 있었고, 아울러 4. 30. 지부 공동 등반대회에도 여러 지부에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지부대표자회의의 의의는 공동사업을 논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면서 서로 힘과 자극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소통과 활동 기대합니다.